나는 종종 하나님께 [기도1]한다. 기도하는 자로서, 기억 해야 할 것이 있다. 나 스스로 그 일을 [기도2]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기도1]만 하는 것은, 그저 [기도3]를 지나가는 한 순간 울림에 그칠 것이다. 우리는 [기도1]했다면 [기도2]해야 함을 기억하자.
그래야 [기도6]가 생각날테니.
기도의 뜻 (출처 : 네이버 사전) 1. 능력자를 향한 기도 2. 어떤 일을 이루려고 계획하거나 행동 3. 의학적 용어 4. 기발한 방법 5. 때를 정하여 꾀함 6. 기발한 방법
금요일 #빈틈
대한민국이라고 쓰고, 노답이라고 읽는다. 대한민국에 계속 살꺼라면, 잠시 생각을 환기시켜볼 요량으로 글을 쓴다.
예전에 양자역학에 읽은 적이 있다. 나는 문과생이다. 문돌스럽게 생각을 풀어보자. 많은 행간을 읽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든 물건은 비어있다."라는 문장이다. 아무리 딱딱한 대리석도 분자, 원자, 전자와 같은 작은 크기로 쪼개면 비어있다는 것이다. 세상은 가득 차 있으면서 텅 비어있다라고 생각하면 뭔가 신기하다.
여기서 빈틈에 주목하고 싶다.
미디어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분명 빈틈은 있다. 없더라도 분명히 있다는 믿음을 가지자. 어느 상황에서든 틈이 있음을 생각하자. 그 틈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물체를 쪼개서 볼 수 있는 정보, 관점, 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런 틈을 발견하는 시각을 훈련하자.
그나저나 캐나다가 참 살기 좋다던데
일요일 #더 집중할 점
인터넷을 통해 세계 반대편에 있는 대학 강의를 듣는다.
내가 쉽게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집안 쇼파에 누워서 페이스북을 통해 간접적으로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