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전 왜 과제를 못했던 걸까? 계속 미뤄왔던 것들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그건 실체가 아닌 부담감뿐이었다. "바쁜 일상"이라는 생각에 숨어 계속 미뤘다. 팀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시험기간, 직장이라는 큰 짐을 담담히 걸으며 과제에 임했을텐데, 그렇지 않은 나는...여기서 오는 내 안의 수많은 목소리, 시선들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무거워졌다. 이번 수업은 정말 도피하고 싶었다.수업마저 빠져버리면, 그 다음엔 영영 못 올것 같아서 늦게나마 수업에 참여했다.그리고 나에게 주신 멘토님의 한마디. "너는 남들과 반대다. 생각은 깊어서 행동이 더딘다." "완벽하게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아라." "생각하지 않고 먼저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라"돌이켜 생각하면, 낮은 자존감과 완벽주의는 삶의 큰 소용돌이였..
2017.06.09 소셜팩토리에서 첫 개별 멘토링 이후, 3번의 수업이 지나고 두 번째 개별 멘토링이었다. 멘토님과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내가 '나에 대해서 이런가?' 고민에서 끝낸 부분을 '너의 부분은 이러이러하니까,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라는 문장으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이다. 저번 멘토링보다 "성장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생각해볼 점 1. 내가 가지고 있는 점이 좋은 성장에너지가 될 수 있다. 2. 앞으로 내가 할 일이 없는 일이기에 내가 차리는게 더 빠를 것이다. 3. 키워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적기업"이 나온다. 4. 나스러운 일들을 함으로서 인정이 따라오는 것이 안정적이다. 1. 길거리 캠페이너 일이 좋은 영향을 미칠 일이다. 적용점① : 내가 이 일에서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