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수업 전 생각


0. 확실히 내 인생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그렇게 무뎌지게 살아가게 될 것이다. 


1. 케냐 선교지에서 시험에 들어서 하나님을 떠나고자 했었다. 비전스쿨 첫 수업 전, 아침에 아모스가 쓰여진 시대적 상황을 보고, 지도자들의 타락에 대해 인정하기로 했다. 지도자의 타락 중에도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에 들어간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2. 남들 듣기 좋게 이야기하는 비전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도, 내면에서 스스로 동의하고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비전은 처음 들었다. 도데체 이 수업이 어떤 것이길래, 비발디에서 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던 걸까? 궁금해! 


3. 이런 사람들의 멘토인 윤성화 소장님은 또 어떤 사람일까?


# 수업후기


0. 첫 수업이라는 핑계를 생각하고 가볍게 갔던 수업! 생각에 근거한 행동보다는 사실에 근거한 행동하자.사실 몰래카메라에서 했던 말들이 내게 했던 말로 들렸다는 건 비밀..


1. 수업


자신이 읽은 책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으로 확장시키던 수업이 참 인상 깊었다. 각자의 목소리, 각자의 생각들, 멘토님의 질문이 어울려져 시간들을 이뤄갔다. 소장님이 말씀하신 독서법이 친근하게 다가왔다. 자신이 배운 것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는 하부르타 실습도 신선했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키워드를 찾아가는 동료들을 보며 감탄! 자신의 관점으로 과제를 소화하는 모습에서 신선! 날밤이 새도 이상하지 않는 수업에 대해서 더더욱 신선!!


1-2 수업응용


- 교회에서 설교 내용을 가지고 하부르타 해보는 건 어떨까?

- 책을 읽을 때 하루에 한꼭지씩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어떤 키워드로 모일지 바라보기


1-3 대화를 통한 관점의 변화


멘토님이 했던 "청지기론"에 대해 곰곰히 곱씹어본다. 청빈론은 예수님은 가난하게 사셨기에, 갖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발적 가난에 들어가야 한다. 청부론은 전도를 위한 영향력을 위해서 가져야 한다면 청지기론은 그 중간에 있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본인의 삶에 대해 짦게 이야기 해주셨는데, 한국교회 보고 시험들었다고 핑계댈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과 별개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엇던 시간이었다. 더 나아가 청년들을 변화시킴으로서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려는 비전을 들었을 때, 내가 참 좁게만 생각하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멘토님은 우리가 현실의 문제에만 매달려서 아등바등하는 크리스찬이 아니라, 그 너머의 것들을 보기 원하신다는 것을 느꼈다.[결국 그래서 나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아갈 것인가!] 이것이 내 다음 질문이 되었다. 


2. 비전키워드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


가슴 벅찬 순간들.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관점으로 과제를 만들어왔다. 같은 주제였지만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다른 관점의 과제가 나오는 것이 신기했다. 그저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매의 눈으로 멘토님이 하나하나 짚어주셨다. 그래서 내가 준비해오는 만큼 나에게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런 수업을 함께할 수 있는 동기들과 멘토님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하다!


3. 나는 얼마나 절박한 사람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얼마나 절박한 사람인가? 얼마나 절박한 사람이기에 이곳에 속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려 하는가? 나는 정말 절박한 사람이다. 멘토님의 말처럼 핑계대신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자.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자. 나는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닌 서동훈이다. 몰입하고 또 집중하자.




#다음 후기 때 확인할 것


1. 비전스쿨은 행동함으로 함께 변화하는 수업이다. 미션 수행, 얼마나 과제를 달성하였는가 체크해서 중간 지점에서는 그래프로 만들어보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